올해는 무사히 넘어가 가나 싶었는데 역시나 첫째가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코로나에 걸렸으니 아이들도 코로나에 걸릴 것 같아 한편으로는 빠르게 병원에 가서 대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열이 나고, 해열제 복용하고 또 교차복용을 해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다음날, 소아과에 가서 증상의 이야기하고 코로나와 독감 검사를 진행했는데 A형 독감에 걸렸다고 하였다.
A형 독감에는 기본 감기약과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하는데, 타미플루는 12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독감 걸린 후 48시간 이내에 약을 복용해야 효과가 빠르다고 한다!! 고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아이는 해열제를 먹어도, 정상체온으로 쉽사리 내려가지 않았다. 그리고 고열이 3일간 지속되었다.
식욕도 떨어지고, 기침도 계속하면서 목도 부었다.
아이가 아프니,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했다. 처음엔 내가 코로나이었으니, 애도 코로나 이겠거니 생각했고, 자가키트에서 코로나가 검출되지 않아, 편도염인가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아니었으니.... 너무 아이에게 미안했다.
그럼 기본 감기와 독감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감기와 독감은 모두 호흡기 감염 질병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에 차이가 있다.
감기는 비루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증상에는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목이 아프고 몸살이 나는 등이 포함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기와 비교하여 더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독감 증상에는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두통, 피로감, 몸살, 기침, 인후통 등이다.
감기와 독감은 치료방법과 처방전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전문의를 통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손 잘 씻기
- 마스크착용 ㅡ 다시 권장하는 분위기다
- 예방접종 ㅡ감기에 대한 예방접종은 없지만 독감에 예방접종은 매년 맞는 것을 추천한다
-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기
- 기침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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